일상 기록을 남기면서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받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신기하고 어떻게 하는 건가 했지만 가끔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방법을 찾아서 해결했는데, 이번에는 ads,txt를 찾을 수 없어서 문제가 생겼다는 메시지가 떠 이건 또 뭐지 하고 찾아 보았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메인 화면에서
'수익 손실 위험-수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이트에서 발견한 ads.txt 파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이게 뭔가 싶어서 사이트 관리에 들어가 보니
이렇게 나와야 할 곳에 'ads.txt' 상태가 '찾을 수 없음'으로 나와 있었다. 내가 뭘 잘못 건드렸나 싶어서 애드센스의 가이드를 찾아 보았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2171612?hl=ko
ads.txt란?
이게 뭔지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니 애드센스 같이 승인 받은 것이 확인된 판매자를 통해서만 광고를 올릴 수 있게 하는 IAB Tech Lab 솔루션이라고 한다. 즉, ads.txt 파일은 허락 받지 않은 불법 광고가 올라오지 않게 하는 장치인 셈이다.
'ads.txt를 찾을 수 없음'의 해결 방법은?
일단 공홈의 해결 방법을 찬찬히 읽어 보고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했더니 해결이 되었다.
1. 사이트에 사용할 ads.txt 파일 만들기
1) 먼저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을 한다.
2) 메인 화면에 '수익 손실 위험-수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이트에서 발견한 ads.txt 파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오른쪽의 '지금 해결하기'를 클릭한다.
3) '지금 해결하기'를 클릭하면 'ads.txt.'를 찾을 수 없음이 나오고 아래 설명이 나오는데
'다음 코드를 복사하여~'로 시작되는 설명이 나오고 아래
google.com, pub-0000000000000000, DIRECT, f08c47fec0942fa0
( 0000000000000000 부분은 고유의 블로그 번호가 들어가는 자리이다.)
이런 줄이 나오고 오른쪽 하단에 '복사하기'가 나온다.
4) '복사하기' 버튼을 누른 후 '메모장'을 켜서 붙여넣기를 한다.
5) 붙여넣은 파일의 제목을 'ads.txt'로 저장한다.
2. 메모장에 저장한 'ads.txt' 파일 블로그에 업로드하기
1)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 설정에서 '블로그 관리'로 들어간다.
2) '블로그관리' -> '스킨편집'- > 'html 편집' -> '파일업로드' 순으로 들어간다.
3) '파일업로드'에서 왼쪽 하단의 '추가'를 눌러 방금 저장해 둔 'ads.txt' 메모장을 업로드하면 된다.
3. ads.txt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 확인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1) 에드센스 계정에 로그인한다.
2) '사이트'를 클릭하고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한다.
3) 그럼 'Ads.txt 파일 찾음'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여기까지 하면 광고가 승인 받은 내 블로그에 잘 뜨게 되는 것이다. 나는 업데이트 확인이 몇 분이 걸렸는데, 이 확인이 된 후에도 실제 광고를 싣기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공홈의 안내에 따르면 ads.txt가 '승인됨'이고 사이트 상태가 '준비됨'이며, 사이트에 광고를 설정한 경우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블로그를 자주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뭔가 광고가 계속 뜨고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런 중간에도 이런 문제가 생기나 보다. 지메일도 자주 확인 못해서 늦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는데, 수시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