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

[옥소반 잠실새내점] 잠실 샤브샤브 맛집! 내돈내산 후기

이름: 옥소반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10층 1 /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전화번호: 0507-1352-5486 영업 시간: 11시~22시 라스트오더는 9시이고 월~금 평일에는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화장실: 남녀 구분 주차: 가능(당일 3천원, 발렛비 3천원) 건물 뒤 주차장 이용. 매장으로 전화문의 해야 함. 예약: 가능(네이버, 캐치테이블) / 당일예약은 불가함.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 샤브샤브! 나는 정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코 샤브샤브라고 할 수 있다. 끓는 물에 익힌 부드러운 채소와 고기, 깊은 맛이 느껴지는 육수,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는 여러 소스, 다 먹은 후에 후식으로 먹는 칼국수와 죽까지. 뭐 하나 버릴 게 없..

특이하고 다양한 베이글을 먹고 싶다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 솔직 후기

베이글은 뉴욕? 런던? 내가 빵을 엄청 좋아하는 빵순이기는 하지만 사실 베이글은 늘 퍽퍽하고 별 맛이 안 난다고 생각했었다. 가끔 식사 대용으로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면 맛있기는 했지만 '베이글' 자체에는 매력을 별로 못 느꼈는데, 롯데 타워를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걸 보고 좀 궁금하긴 했다. 대체 뭐가 다르길래 매번 저기엔 줄이 저렇게 길지? 그리고 베이글은 뭔가 뉴욕 이야기할 때 많이 나온 음식 같았는데 런던도 유명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도 핫하다고 해서 좀 찾아 보니 매장 자체가 몇 개 없어서 더 사람이 많이 몰리나 싶었다. 그런데 다른 것보다도 '런던베이글뮤지엄'이라는 이름 자체가 창립자가 좋아하는 단어를 모아 놓은 이름이라는 인터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뭔가 어울리지 않는 단..

두피를 시원하게~! [웰킨] 이수역점

사실 얼굴만큼 머리에 신경을 쓰기란 쉽지 않지만, 나는 두피가 완전 지성이라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이 지고 가려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어도 분기나 반기별로 한 번씩 두피 관리를 받는 편인데, 선릉역 근처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최근 인건비가 오르면서 가격이 올랐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첫 방문 손님에게는 반값으로 케어를 해 준다는 광고를 보고 예약을 해 보았다. 이름: 웰킨 이수점 주소: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120 성산빌딩 3층 301호 전화: 0507-1435-9311 주차: 건물 뒤 주차장에 가능. 1시간 무료 휴무: 일요일, 설 연휴, 추석 연휴 영업 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토: 오전 9시~오후 7시 (관리사분 말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영업을 ..

몸이 뻐근하고 뜨끈한 바닥이 그리울 때 [잠실수양불한증막]

겨울이 되면 뭔가 몸이 뻐근하기도 하고, 집이 추운 편이라 찜질방을 자주 찾았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한동안 가지 못하다가 이번 겨울에는 다시 찜질방을 가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엄마가 찜질방 쿠폰을 많이 사 놨는데, 그걸 지금도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갔지만 다행히 사용할 수 있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번 포스팅을 했는데 겨울내 잘 이용하고 다시 좀 수정해서 포스팅을 한다. 사실 잠실역 근처 방이동 쪽에는 찜질방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에 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시설이 넓고 깨끗했고 편의시설이 많아서였다. 위치를 보면 8호선 잠실역과 몽촌토성역 사이에 있는데 잠실역에서 걸어가도 그렇게 멀지 않고 방이동 먹자 골목 안에 있어서 방이동에서 맛있는 거 먹고 쉬려고 오는 손님들도..

책 스캔해서 pdf로 만들기! 강남 [굳스캔]

보부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자의 몸부림 늘 친구들한테서나 직장에서 많이 듣는 말이 대체 가방에 뭐가 그렇게 많이 들었냐는 질문인데 그렇다. 나는 보부상이다... 필통 하나만 봐도 실제로 매일 다 쓰는 것은 아니지만 온갖 펜과 가위, 화이트, 테이프, 스템플러 등등 뭐가 많이 들어 있는데 좀 짐을 줄여야지 싶다가도 안 가져가면 꼭 필요한 일이 생기고 허전하다. 그래서 이때까지 큰 가방에 짐을 다 들고 다녔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깨가 더 버티지를 못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요즘에는 태블릿도 들고 다녔더니 난리난리라 책은 pdf로 바꿔서 태블릿만 들고 다니자 싶었다. 요즘 대학생들처럼 해 보는 거야! 그래서 큰맘 먹고 직장 근처에서 책을 스캔해 봤는데 주인분이 직접 책을 분해해서 스캔을 해서 다시 제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