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다음 영화 한반도의 오래된 비극, 남북분단. 우리는 적인가 동지인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한과 북한이 한 나라였다가 6.25 전쟁으로 인해 분단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북한에 대한 인식은 아주 몹쓸 공산주의 국가에서부터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원래는 하나인) 형제 국가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데, 어쨌든 전쟁은 휴전 상태이고 서로의 이념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그 인식이 일관되게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는 '통일은 꼭 되어야 한다. 언젠간 될 것이다'가 남북 관계의 주요 기조였는데 갈수록 통일이 꼭 되어야 한다는 의견보다는 각자 체제대로 살면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도 많아지는 것 같다. 이산가족분들의 고통이나 북한 사람들의 생활고, 경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