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다음 영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게 된다면 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부고를 들을 때마다 슬픔을 더 크게 느끼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 옆에 조금 더 있어 주셨으면 좋으련만, 왜 인간은 모두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 당연한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늘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진다. 우리 부모님도 늘 나의 결혼을 걱정하시며 지금은 엄마 아빠가 건강하니까 너를 챙겨 줄 수 있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언젠가 우리가 떠난다면, 네가 이 험한 세상을 혼자 어떻게 살아나갈지 너무 걱정이다라는 말을 하시곤 한다. 대학을 졸업한 지 한참 된 자식도 이렇게 걱정을 하실 정도니 부모의 사랑은 참 끝이 없는 것 같다. 부디 부모님과 나, 형제들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서로를 사랑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