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책, 영화 리뷰/영화 32

디즈니를 부활시킨 인어공주 <인어공주>_1989년 11월 17일 개봉_스포 있음

인간 왕자 에릭을 사랑하게 된 인어공주 아리엘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인어공주 이야기를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부활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8천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서울에서만 44만명의 관객이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장르는 코미디/애니메이션이며 미국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82분이다. 빨간 머리, 아름다운 목소리의 매력 넘치는 인어의 등장 사실 어렸을 때 여러 동화책에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있다. 어쩐지 이야기는 조금씩 다른 모양새였지만 인간 왕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가 주였는데 대부분 새드엔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봤을 때 그동안 글로만 읽던 인어공주가 정말 어디에선가 살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한다! <미션 임파서블>_1996년 6월 15일 개봉_스포 있음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가장 첫 영화이다. 감독든 브라이언 드 팔마이고 톰 크루즈 외에도 존 보이트, 엠마누엘 베아르, 헨리 체르니, 장 르노가 출연하였다. 다음 영화 평점 8.4점을 기록했으며 '이단 헌트'의 첫 등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10분이다. 이단 헌트의 탄생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다가 톰 크루즈가 영국의 찰스 3세 대관식에 참석하느라고 촬영을 연기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니 미션 임파서블 8이 나온다고?! 사실 이런 첩보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미션 임파서블 말고도 007도 있고 킹스맨도 있고 여러 첩보물을 보다 보니 내용이 섞여 기억이 되어 7까지 나와 있는지도 가물가물했다. 사실 재미있는 스파이 영화는 많지..

유쾌 상쾌 통쾌한 도둑들의 두뇌 싸움 <도둑들>_2012년 7월 25일 개봉_스포 있음

은 2012년 7월 25일에 개봉한 영화로 누적 관객 12,984,701명이며 액션과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35분이며 다음 영화 평점은 7.9점이다. 내로라하는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했으며 범죄와 액션 영화를 주로 만든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영화이다.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만으로 흥행이 보증된 영화 이 영화는 1개의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10인의 도둑이 움직이는 설정인데 그 도둑들이 우리가 다 잘 아는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 영화이다.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오달수 등이 나오고 임달화와 증국상 등 외국 배우도 나와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이 영화는 재미없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감독 또한 , , 등..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_2007년 8월 15일 개봉_스포 있음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사랑의 시작은 언제일까. 사람들은 언제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또는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까? 어렸을 적에 아직 연애 경험이 없었던 친구가 남자 친구가 널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글쎄 막연히 좋아하니까 연애를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사랑이라는 무형의 감정의 시작점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질문을 받고 나니 대답이 바로 떠오르지가 않았다.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것,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나를 볼 때의 따뜻한 눈빛 이런 것으로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사랑의 시작점은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이 시작점이었던 것 같다. 이 영화는 청춘 남..

매일 새로운 사람으로 깨어난다면? <뷰티 인사이드>_2015년 8월 20일 개봉

아침에 눈뜰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된다면 어떨까? 나는 배우라는 직업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 중의 한 가지가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의 모습이나 상황에도 큰 불만은 없지만 다른 사람의 인생이 궁금하거나 일탈을 해 보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나의 삶의 기반에서 크게 어긋나는 일을 하기도 어렵고, 그럴 상황이 안 되기도 한다. 그래서 종종 나의 복제인간이 있어서 내가 두 명이라면, 혹은 내가 낮과 밤에 다른 사람이 된다면 이런 상상을 해 보기도 했는데 실제성은 없으나 상상만으로 재미있기는 했다. 그런데 이런 컨셉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나왔으니, 당연히 내 흥미를 끌 수밖에 없었다. 이 영화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에..